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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배워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골프 역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레슨 해주시는 프로님이나 먼저 골프를 시작한 지인들이 쓰는 용어들이 분명 한국말인데도 영 외계어처럼 들리고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간을 들이고 경험을 해나가다가 보면 다 체득이 되기는 하지만, 처음 라운딩에 나가 무슨 말인지 몰라 하나하나 물어보아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알아보시기 편하게 골프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래 골프 라운딩이 아닌 '라운드'가 맞는 용어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라운딩'이라고 많이 부르기 때문에 그에 따르겠습니다.
목차
골프 쿠용품/ 골프채(골프 클럽)/ 골프 용어
위 내용은 따로 정리해둔 포스팅이 있어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골프 라운딩 용어
골프장 구조
- 티박스(티잉그라운드) : 맨 처음 티샷을 치는 구역. 이 구역에서는 티 위에 공을 올려두고 샷을 합니다.
- 벙커 : 코스 곳곳에 위치한 모래 구덩이. 벙커에서 공을 칠 때는 공을 치기 전에 채로 바닥을 건드리면 1 벌타가 주어지므로 샷을 하기 전에 바닥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페어웨이 : 코스를 따라 잔디를 고르게 깎아놓은 지역. 스윙 후 잔디가 파였다면 가능한한 원위치를 해놓는 것이 매너입니다.
- 러프 : 페어웨이 바깥으로 잔디를 페어웨이보다 훨씬 길게 깎아놓거나 잔디를 깎아놓지 않은 구역.
- 페널티 에어리어 : 워터 해저드, 하천, 바위 위 등 공을 칠 수 없는 곳. 이곳에 공이 빠지면 1 벌타를 받고, 원래 위치에서 다시 치거나 부근에서 다시 칩니다. 혹은 드롭 존(다시 공을 시작하는 위치)이 따로 있습니다.
- 홀컵 : 깃발이 꽂혀있는 공을 넣어야 하는 홀.
- 그린 : 홀컵을 둘러싸고 있는 매우 잔디가 고르게 깎인 구역. 그린에서는 퍼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골프 구질 용어
골프 구질 용어는 언어로 이해하시기 보다는 위의 그림을 보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의 방향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다르게 부릅니다.
- 스트레이트 : 공이 똑바로 나아가는 것.
- 페이드 : 공이 왼쪽으로 휘어졌다가 가운데로 나아가는 것.
- 드로우 :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졌다가 가운대로 나아가는 것.
- 훅 : 공이 왼쪽으로 휘어 날아가는 것.
- 슬라이스 :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 날아가는 것.
- 풀 : 공이 왼쪽 직선으로 날아가는 것.
- 푸시 : 공이 오른쪽 직선으로 날아가는 것.
- OB : 라운딩을 하며 아예 플레이를 할 수 없는 바깥으로 공이 날아간 경우. 보통 코스 경계선을 하얀 말뚝을 기준으로 하여 말뚝 밖으로 날아가면 OB로 봅니다.
골프 스코어 용어
홀마다 '파3, 파4, 파 5'라고 쓰여있는데 그것이 기준 타수입니다. 이 홀을 파3는 3타, 파 4는 4타, 파 5는 5타 만에 마치는 것이 기준입니다.
- 파(Par) : 홀에 표기된 숫자대로 홀인하는 경우.
언더파 : 기준 타수보다 적게 홀인 하는 것.
- 홀인원 : 첫 타만에 홀인하는 것.
- 버디 :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홀인하는 것.
- 이글 :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홀인하는 것.
- 알바트로스 : 기준 타수보다 3번 적게 홀인하는 것.
오버파 : 기준 타수보다 많게 홀인하는 것.
- 보기(Bogey) : 기준 타수보다 1타 많게 홀인하는 것.
- 더블 보기 : 기준 타수보다 2타 많게 홀인하는 것.
- 트리플 보기 : 기준 타수보다 3타 많게 홀인하는 것.
- 쿼드러플 보기 : 기준 타수보다 4타 많게 홀인하는 것.
- 더블 파 : 기준 타수의 2배로 홀인하는 것. 흔히 '양파'라고 합니다.
기타 용어와 골프 은어
- 클럽하우스 : 컨트리클럽에서 보통 메인 카운터가 있는 건물. 식당, 샤워시설, 탈의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 필드 : 실제 골프 라운딩을 갈 때, '필드 나간다'고 합니다.
- 아웃 코스 : 18개 홀에서 전반 9개 홀.
- 인 코스 : 18개 홀에서 후반 9개 홀.
- 그린피 : 골프장 이용료
- 캐디피 : 캐디 동행 후 캐디에게 지급되는 비용으로, 보통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 수대로 나눠서 내게 됩니다.
- 티 오프 타임 : 티박스에서 티를 꽂고 샷을 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안됩니다.
- 골린이 : 골프를 처음 시작하거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
- 백돌이, 백순이 : 평균 100타 정도 치는 플레이어. 보통 골린이의 첫 목표가 됩니다.
- 보기 플레이어 : 평균 90타 정도 치는 플레이어. 중급자 수준.
- 싱글 플레이어 : 평균 70~80타 정도 치는 플레이어. 상급자 수준.
- 파 플레이어 : 평균 72타를 오버하지 않는 플레이어. 프로 수준.
- 머리 올리다 : 처음으로 라운딩, 필드에 나갈 때를 이야기 하는 은어.
- 핸디(핸디캡) : 평균 타수. 골퍼의 실력.
- 뒷땅 : 샷을 하면서 땅을 쳤을 때. 땅이 패이거나 잔디가 들리기도 합니다. 뒷정리를 하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 뱀샷 : 뱀처럼 공이 뜨지 않고 바닥을 기어가는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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