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리암/ 가는 길, 주차장, 입장료, 등산로지도, 셔틀버스 운행시간
남해 금산(錦山)이라는 지명은 글자 그대로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에 붙기 쉬운 글자는 아닌데, 본래 금산의 이름은 '보타산'이었습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보타산의 '보리암'에서 100일 기도를 드린 뒤,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면 비단을 둘러주겠다 약속하였는데 정말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고, 산에 진짜 비단을 두를 수 없어 상으로 하사한 이름이 비단 금(錦) 자를 써 금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500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의 건국 설화가 얽힌 곳이기도 하고, 높고 큰 산세에 훌륭한 풍광이 많아 남해에 오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 중 하나가 '보리암'입니다. 남해 보리암 보리암은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 홍련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3대 관음 성지' 중 하나로 ..
여행
2023. 5. 31. 21:32